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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선과 쇄골 부활 기념 재구매 인증!! ㅋㅋㅋㅋㅋㅋㅋ
저는 사실은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그냥 좀 셀카 좀 필터없이 찍고 싶고, 평소에 포대자루 같은 옷 좋아하는데 원피스 입어도 임산부로 오해 안받고, 네번째 손가락에 맞춘 반지가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는... 아주 소박한 일상....?!
원래 마른편은 아니었어도 그래도 둔해보이지는 않았었는데 결혼하고나서 살이 슬금슬금 찌기 시작, 연애할때는 '나 좀 쪘나?' 물어보면 '아니 살이 어딨어~~~ 뼈밖에 없구만~~~' 하던 짝꿍이 이제는 같은 질문에 '...쫌?' 이라고 대답하는 이 쓸쓸한 인생!!
술 좋아하는 게 죄는 아니지만, 체중이 불고 군살이 붙으니 자신감도 왠지 없어지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의 '얼굴좋아졌다' 소리가 곱게 안들리고 완전 혼자서 상처받는 소심이가 되었어요. 서론이 좀 길었지만!!! 어쨋든 그래서 시작한 관리, 하다가 실패하면 쫌 그러니깐 쉬엄쉬엄(?) 해보자해서 알아보다가 에버비키니 홈페이지까지 오게되었고.... 체지방도 잡아주고 화장실도 잘 가게 해준다고 하니깐 세트로 구입했어요. 저의 소망은 큰게 아니었어요, 마마무 다이어트라고는 하지만 제가 마마무처럼 부와 만인의 사랑을 바라는 건 아니었고 그저 원래 내 것이었던 턱선과 라인을 되찾고 싶은...!!
그리고 한달 먹었구요, 쇄골이 아직 아찔하진 않아서 재구매했어요ㅋㅋㅋㅋ 관리하니깐 나름 긴장감도 생기고 좋아요. 굶지 않고 하는 관리라서 일상에 활기도 붙고, 또 한달 잘 먹어볼게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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